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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Ready는 VMware의 기존 파트너 제품·솔루션에 대해 최고 수준임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프라 혁신 Provider
더 나은 IT의 미래를 위해 케이티엔에프는 도전합니다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IT 선두 기업 케이티엔에프가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x86서버 및 보안서버 개발·제조
국내 컴퓨팅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버를 개발·제조하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
ODM 서버 제작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게
인정받은 고객맞춤형 서버제작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풍부한 경험을 통한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
성장하는 미래 IT 중심 기업
IT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서버 개발 선두 기업
뉴스 & 행사
한국인터넷진흥협회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기술 콘퍼런스 2019' 개최 (KTNF 참가)
한국인터넷진흥협회(회장 지정용)는 양재동 엘타워에서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기술 콘퍼런스 2019 (DIOC 2019)'를 개최했다.   <한국인터넷진흥협회가 양재동 엘타워에서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기술 컨퍼런스 2019 (DIOC 2019)를 개최했다. 업계 관계자가 기조연설을 듣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협회 제공>  HPE가 'AI시대를 준비하는 데이터센터 기술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베리타스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클라우드인프라 고가용성', IBM이 'AI 인프라 가속화를 위한 솔루션 제안 및 산업별 사례'를 각각 주제로 발표했다.  오후세션은 △이튼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변화' △LS전선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를 위한 옵티마이즈드 케이블링 기술' △슈나이더일렉트릭 '클라우드 환경에 가장 적합한 엣지 데이터센터 기반 시설관리' △플루크네트웍스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위한 준비' △컴볼트 '멀티클라우드 환경과 레거시 백업의 현대화 전략과 혁신사례' △KTNF '데이터센터를 위한 차세대 서버 시스템 기술 변화' △이코어 '부압 수냉 솔루션의 가치' △에퀴닉스 '하우 에퀴닉스 런 네트워크 앤 클라우드 덴스 IBX'를 주요 회사별 주제 발표가 진행했다.  안순식 한국인터넷진흥협회 사무국장은 “5G 시대 많은 기업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에 따른 데이터센터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정부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가 점차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기사 원문 보러 가기 > 한국인터넷진흥협회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기술 콘퍼런스 2019' 개최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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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원시스템-케이티엔에프-한국사이버테크, MOU 체결
   ▲ (왼쪽부터) 이중연 케이티엔에프 대표, 이준녕 한국사이버테크 대표, 양주형 에즈원시스템 대표가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I·NI 구축 컨설팅 및 백업,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에즈원시스템(대표 양주형)과 서버 개발·제조 전문기업 케이티엔에프(KTNF, 대표 이중연), 백업/이중화 전문솔루션 공급업체 한국사이버테크(대표 이준녕) 3사는 지난 2일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고, 백업 전용 어플라이언스 상품 ‘B.A.P.(Backup Appliance Platform)’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B.A.P.’는 국산서버를 ODM 형태로 20년간 공급해온 서버개발 전문기업 KTNF의 하드웨어 서버와, 20여 년간 국내에 카보나이트, 나키보 등 서버이중화 및 백업 SW를 공급해온 한국사이버테크가 제공하는 SW 및 기술지원 서비스, 그리고 IT인프라 분야에서 SI 및 NI 컨설팅을 수행해온 에즈원시스템이 협력해 구성한 백업/이중화 전용 어플라이언스다. 백업 전용 어플라이언스는 실시간 데이터 보호를 통한 업무중단 없는 비즈니스의 가용성 증대를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성, 사전에 검증을 거쳐 통합된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 때문에 백업/이중화 시스템을 도입, 증설하고자 하는 고객 입장에서 도입 검토, 구매, 구축 과정이 간소화되고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다.   이준녕 한국사이버테크 대표는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쌓아온 3사가 협력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사항과 규모에 맞는 최적의 백업/이중화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중연 KTNF 대표는 “국산 서버 대표주자로서 그동안 ODM 형태로 서버공급을 해왔었는데 올해부터는 명실공히 국산 서버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BAP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고객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인프라 구성을 제공, 3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양주형 에즈원시스템 대표는 “유지보수 및 문제해결 지원 역시 단일 창구를 통한 전문화된 업체의 지원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영속성을 증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종길 기자 gil0717@itdaily.kr   기사 원문 보러 가기 > 에즈원시스템-케이티엔에프-한국사이버테크, MOU 체결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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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연 KTNF 대표 "국산서버 개발, 시장 논리보다 사명감이 우선"
  <이중연 KTNF 사장, 사진=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데이터를 담는 그릇인 서버를 외산업체에 맡긴다는 것은 우리 중요 자산을 남의 금고에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이중연 케이티엔에프(KTNF) 대표의 국산 서버 개발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은 단단한 어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부드러운 음성 속에서도 국산 서버에 대한 언급은 단호했다. KTNF는 대기업이 떠난 국내 서버시장에서 유일하게 국산 서버를 개발·판매하는 토종 하드웨어(HW) 기업이다. HW 시장 외산점유율이 95%를 넘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버텨내며 일반 서버부터 에지컴퓨팅, 고성능 서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한다. 이 대표는 2001년 12월 1일 첫 창업한 뒤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고 꾸준히 사업을 이끌었다. 시장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사 이름뿐 아니라 주요 조직, 대표는 바뀌지 않았다. 2001년부터 써내려간 국산 서버 역사는 회사 1층 로비에 그대로 드러났다.  KTNF는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시장을 지키고 활성화해야 한다는 절박감에서다. 회사 역량을 투입해 개발한 서버 자료를 국내 서버 기업 경쟁사에 공개했다. 오픈 컴퓨팅 프로젝트처럼 '코리아 오픈 컴퓨팅 프로젝트(KOCP)'를 이끌고 다시 한 번 국내 HW 인프라 활성화 계기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2019년 다시 한 번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이 대표의 도전과 앞으로의 목표를 들었다.     대담=김인순 SW융합산업부장   -KTNF 창립 20주년도 코앞에 두고 있다. 감회가 어떤가.  ▲20살이라고 하면 사람에게는 약관의 나이다. 어른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20년, 스무살이 되는 것, 성인되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기업도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어른이 돼야한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회사 사무실에는 처음 창립할 당시 책상을 아직 갖고 있다. 아직도 책상을 버리지 않은 것은 창립 당시 마음가짐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KTNF(Korea Technology aNd Future).  사명처럼 기술로 한국 미래를 책임지자는 각오로 시작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자'라는 모토를 가져왔다. 세상에 이로운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 서버 시장에 여러 부침이 있었지만 기술 개발을 최우선시해 지금까지 왔다. 설립 후 지난해까지 단 한 해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을 만큼 서버 기업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혼자서 시작을 했지만, 이제는 많은 직원과 함께 다른 내일을 준비한다.   -사업을 하며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인가.   ▲KTNF는 서버 기술 트렌드에 따른 시장변화 예측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그 예측이 거의 틀린 적이 없어 큰 좌절을 경험한 적은 없다. 행운아였다. 물론 어려운 것이 없냐고 묻는다면 '항상'이다. 하지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업을 시작한 첫해는 잊을 수 없다. 수익이 엄청나게 났다. 매출 40~50%가 수익이었다. 당시에는 6개월간 집에 못 갔다. 회사에서 자고 일하고 그게 자연스러운 일상이었다.  처음에 서버를 만들었을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직접 영업을 다니던 시절이었다. 한 고객사를 방문했을 때 직접 만들었는지 묻고는 써보겠다 했다. 이후 1주일 뒤 서버가 정말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사후관리(AS)는 어떻게 해줄 것이냐, 1년 후 회사가 운영될 수 있냐고 물었다. 할 말이 없었다. 그래서 “그렇다면 1년 있다 올테니 사달라”고 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1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곧바로 1호 고객이 됐다. 그 이후에도 계속 구입했다. 우리 제품을 산 고객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회사를 지금까지 유지해 온 원동력이 됐다. 지금도 10여년 전에 판매한 제품을 AS하는 이유기도 하다.      -국내 하드웨어 업계 흥망을 경험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데이터센터용 x86 메인보드를 국산화해 순수 토종기술로 x86 서버를 국산화했다. 가끔 고객에게 서버를 소개하면 “메인보드를 진짜로 국산화했나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국내 HW업계는 규모 논리에 의해 글로벌 업체와 경쟁으로 부침이 많았다. 특히 서버 산업은 더 영향이 컸다. x86 메인보드 국산화는 단순히 KTNF의 성과만이 아니라 국산 컴퓨팅 산업의 생태계를 다시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국내서 서버 등 하드웨어 기업을 운영하는 것은 다들 힘들다고 토로한다. 왜 국산서버, 국산화인가.   ▲서버 등 하드웨어 시장은 규모 경쟁이 극심한 곳이다. 미국, 대만, 중국업체 등 대규모 기업과 싸워야 한다. 지금 시장은 어떤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중요성이 점차 커진다. 데이터를 담는 그릇인 서버를 외산업체에 맡긴다는 것은 우리 중요 자산을 남의 금고에 맡기는 것과 같다. 시장 논리도 중요하지만 사명감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최근 일본 수출 규제 사태를 보면서 기초 소재 산업 국산화가 없이는 부품 또는 장치산업 성장은 모래에 성을 쌓는 것과 같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제 분업화가 경제 전쟁이라는 논리에 무너지는 걸 보면서 진정한 경제 독립은 '국산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서버에서 국산화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정의를 내려달라.  ▲국산 정의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면 많은 업체가 죽는다. 국내는 많은 HW기업이 있지만 대부분 유통하는 회사다. 국산 서버라고 하지만 박스를 들여와 다시 재포장하는 것이다. 그것은 국산이라고 하기 어렵다. 한국컴퓨팅산업협회가 있고, 한국컴퓨팅사업협동조합이 있다. 협회 멤버도 우리는 국산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업계도 KTNF는 국산이라고 인정한다. 메인보드를 직접 만들고 거기에 올라가는 바이오스, 펌웨어를 직접 만든다.  PC 메인보드, 바이오스, BMC(Base board Mangement Controller) 세 가지를 직접 개발하면 국산이다. 그게 아니면 국산이 아니다. 그게 국산에 대한 정의다.      -최근 클라우드 확산 등 기업 인프라에 큰 변화가 인다. 어떻게 대응하나.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데이터센터에 맞는 고성능 서버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서버를 요구한다. KTNF 서버는 이러한 환경에 맞는 고성능, 고온감내 서버를 출시했다. 공공 데이터센터에 설치 운영을 통해 클라우드 요구사항까지 만족했다. 물론 이것이 끝은 아니다. 인공지능(AI) 환경에 맞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출시도 앞두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고성능 분석 서버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다.   -직접 만든 서버기술을 공개했다.  ▲우리가 만든 서버 개발 자료를 공개했다. 오픈 컴퓨팅 프로젝트처럼 '코리아 오픈 컴퓨팅 프로젝트(KOCP)'다. 국내 협동조합 멤버는 쓸 수 있도록 포털에 올렸다. KTNF 핵심 경쟁력을 공개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단순한 자료가 아니라 양산이 가능하도록 한 구체적인 자료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다. 서버를 만드는 기업은 우리 밖에 없다. 인력도 찾기 어렵다.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데 2~3년 걸린다. 경력도 마찬가지다. 같이 클 수 있는 회사가 있어야 시장을 같이 끌고 갈 수 있다.  대의명분을 갖고 공개했다. 물론 결정은 쉽지 않았다. 고민도 많이 했다. 이것이 우리 기술의 전부라면 공개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계속 다음을 준비한다. 우리는 이미 다음 제품을 준비한다. 차세대 제품 이외에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질 제품 개발도 시작한다. 처음 서버 시장에 진입했을 때 기초가 없었다. 사업 초창기 유일하게 삼성만 있었고 자료도 구하기 어려웠다. 지금은 우리가 기술을 공개해 몇 년이면 따라올 수 있다. 생태계를 이끌어갈 많은 회사가 생겼으면 좋겠다.      -에지컴퓨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어떤 미래를 봤나.  ▲시장조사업체 보고서를 보면 클라우드 시대에서 점차 에지컴퓨팅 시대로 변화할 것을 예측하고 있다. 컴퓨팅은 항상 트렌드가 있다. 집중할 것이냐 분산할 것이냐의 문제다. 중앙 집중형태가 유행하기도 하고 분산이 중심이 되기도 한다. 지금은 분산으로 간다. 스마트폰의 높은 성능이 필요하다고 해서 여기에 서버를 넣을 수는 없다. 에지에서 작은 컴퓨팅을 요구하고 중앙과 연결하면 되는 것이다.  누군가 유도하지 않아도 시장은 이미 에지로 흐르고 있다. KTNF는 클라우드와 에지컴퓨팅이 경쟁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 보완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본다. 자율주행,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스마트공장 등 서비스가 대두되면서 에지컴퓨팅 요구들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지컴퓨팅은 다양한 에지 요구사항을 반영해야 한다. 고객에 맞춰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하다. KTNF는 다양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프로세스를 통해 에지컴퓨팅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앞으로 KTNF가 그릴 미래는 어떻게 되나.  ▲국내 서버 마켓 시장규모는 약 1조원가량이다. 국내 기업 점유율은 4~5%도 안 된다. 시장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리는 것이 KTNF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편으로 기업은 사회에 기여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갖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데 더 큰 목적을 둬야만 한다'고 항상 강조한다. KTNF라는 이름처럼 우리 기술로 컴퓨팅 분야 생태계를 만들고 우리 후배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      ◆이중연 KTNF 대표는 1970년에 태어나 부산 경남고등학교, 동아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첫 사회생활은 1995년 LG산전(현 LS산전)에서 시작해 CPU, 네트워크 통신설계, 디자인 등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2001년 12월 주식회사 케이티엔에프를 설립했다. 20여년간 KTNF 대표를 역임하며 각종 특허, 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 '제11회 전자·IT의 날' 국무총리 표창, 2019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국내 컴퓨팅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국산서버 개발에 힘쓰며 현재 컴퓨팅사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한다.   정리=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 사진=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기사 원문 보러 가기 > 이중연 KTNF 대표 "국산서버 개발, 시장 논리보다 사명감이 우선"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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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F,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 출시
국산서버 개발 제조 기업 KTNF(대표 이중연)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 기반의 보안 가속기를 탑재한 고성능 2U x86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서버를 29일 선보였다.▲ 2U x86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서버2U x86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서버는 1세대와 2세대(1st & 2nd generation)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는 2소켓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서버다. 최대 8개의 NIC(Network InterFace Controller) 모듈을 장착할 수 있어 유연성과 확장성이 확보됐다.NIC 모듈은 LAN 바이패스 기능을 제공해 시스템 페일오버(Failover0 발생 시 서비스 중단 없는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의 보안 기능이 탑재돼 고성능 IPSec, SSL 및 암호, 압축 기능을 제공하며 컴퓨팅 파워와 보안 패킷 처리 가속화를 지원해 고성능이 필요한 차세대 방화벽, UTM, 웹방화벽, IPS, VPN 등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1U x86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서버또한, 최신 커피레이크(Coffee Lake) 프로세서를 적용한 1U, 1소켓 서버인 ‘K1541A’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신 인텔 커피레이크 프로세서인 제온-E 프로세서 또는 인텔 8세대 코어-i 프로세서 지원이 가능해 요구되는 보안 성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구성이 가능한 서버다.온 보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 별도의 네트워크 슬롯을 제공, 성능 및 확장성이 고려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LAN 바이패스 기능을 제공해 시스템 페일오버 발생 시 서비스 중단 없는 네트워크 기능도 제공한다.이중연 KTNF 대표는 “최근 보안시장이나 어플라이언스 시장은 데이터의 급증에 따른 빠른 분석을 위한 고성능의 유연한 확장이 고려된 서버를 요구하고 있다”며 “KTNF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빠르게 제공하며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아이티데일리 정종길기자기사 원문 보러 가기 > KTNF,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 출시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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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서버 기준에 대한 단상
요즘 언론에서 연일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국산화'다. 반도체에 쓰이는 기초재료 부문의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기사가 넘쳐나고, 이에 대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달구고 있다. 국산화는 산업 안정과 발전에도 중요하지만 고용 증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과제다.   디지털 사회에서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기 때문에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에서 보면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통신 등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러한 요소는 최적의 효과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수용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여러 기술이 융합되면서 진화해 나가야 한다. 기본 기술 국산화는 디지털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다.   우리나라가 정보기술(IT) 강국이라고 하지만 클라우드·빅데이터의 핵심 부문을 담당하는 서버 분야에서는 소비 강국이다. 서버는 컴퓨터가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 미국 기업이 메이저 위치에 있다. 지금은 화웨이, 인스퍼를 위시해 많은 중국계 기업이 놀라운 속도로 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제 메인보드를 설계, 제조하는 기업이 시장을 노크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서버의 존재감은 미미하다.  우리나라는 가전도 잘 만들고 메모리도 세계 정상급이다. 그럼에도 왜 서버 시장에서 중국보다 약세일까.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서버를 개발하는 것보다 서버를 유통하는 것이 수익을 쉽게 내기 때문에 서버 시장 생태계가 기술 개발을 통한 서버 제조 회사는 매우 적고 글로벌 서버를 유통하는 회사는 많은 형태로 돼 있다. 국내 서버 생태계가 글로벌 서버 유통 중심으로 가다 보니 기초 기술 연구개발(R&D)도 자연스럽게 부진할 수밖에 없어 글로벌 선도 제품을 만들어 내기가 어렵다.   국산 서버 기준은 직접생산 증명으로 이뤄진다. 기술 개발을 통한 생산 동력이 적다. 국산 서버 업체는 많이 있지만 서버에 들어가는 메인보드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는 거의 없다. 현재 기준으로 국내에서 조립하면 국산 서버다. 국내 생산지 증명을 갖는 국내 기업이 중국 서버나 메이저서버 회사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하면 국산 서버가 된다. 이것이 현재 국산 서버 기준이다.  그러다 보니 완제품 조립 부분만 부각되고 세부 요소 기술 개발의 필요성은 희석된다. 요소 기술 개발 기업은 없는데 완제품을 조달하는 기업이 많은 기이한 풍경이 펼쳐진다. 국산 서버 기준이 이렇다 보니 올해부터 시행하는 중소기업 간 경쟁 제품에 글로벌 대형 서버 제조 업체가 국산 서버 브랜드를 만들어서 대응한다.  똑같은 제품으로 민간 기업에는 글로벌 브랜드, 공공 기관에는 중소기업을 경유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제품으로 판매한다. 이런 상황에서 서버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R&D에 지속 투자하면서 인력을 육성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서버 기술은 초연결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에지컴퓨팅, 인공지능(AI)과 맞물려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반드시 보유해야 할 기술이다. 국내에서 기술력 있는 회사가 많이 나오려면 국산 서버 기준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 기술 개발 장려를 위해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한 메인보드나 부품 등 핵심 요소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국산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산 서버가 클라우드나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해야 한다. 서버를 중기 간 경쟁 제품으로 지정했지만 정책과 현실은 괴리감이 많아 공공기관 대형 프로젝트는 아직 외산 위주로 전개된다. 국산 서버가 빠른 시간 안에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공공기관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여서 지금부터라도 국산 서버 쿼터제 같은 적극 수단을 통해 지원한다면 우리나라 서버 기업도 머지않아 중국 서버 회사와 같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자리매김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병준 KTNF 사장 bjju@ktnf.co.kr 기사원문보러가기 > [ET단상]국산 서버 기준에 대한 단상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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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국내 서버·스토리지 업계 “기술력은 갖췄다…인식 전환과 뒷받침 필요”
[컴퓨터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IT인프라 시장이 예상 밖의 호황을 보임에도 국내 하드웨어 기업들은 소외되고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장악한 국내 시장에서 자리 잡기가 버겁다. 기술력은 충분히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음에도, 부족한 인지도와 고정관념을 깨기 어려워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기술력 확보를 지원해 국산 서버가 등장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고객들의 인식 전환과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IT시장 성장세…국내 서버·스토리지 기업들은 ‘소외’  2019년 기업 IT 시장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리고 ‘클라우드’가 화두인 것은 글로벌이나 국내나 별반 다르지 않다. 클라우드가 각광받으면서 일반 기업들은 하드웨어 인프라의 설치·관리에 쏟았던 인력과 자원을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에 투입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IT기업들 가운데 국내 소프트웨어 부문 선도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as a Service) 모델로 판매 전략을 전환하고 실적을 높여나가고 있다.  그러나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국내 기업들로부터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IT인프라 도입 증가에 따른 해외 대기업들의 실적 향상과는 반대로, 국내 하드웨어 기업들은 고객들의 외산 선호에 따른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클라우드가 주는 기회를 충분히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외형적으로 국내 서버·스토리지 시장은 성장 중이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서버 시장 매출은 총 1조 5,441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7%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성장은 반도체 제조업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반도체 생산 라인 증설과 R&D 고도화, 그리고 대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IT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 스토리지 시장 역시 지난해 3.8% 성장한 4,649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문제는 이러한 성장이 시장을 주도하는 해외 벤더들 위주로, 정작 국내 기업들이 소외돼 있다는 것이다.  서버, 스토리지 부문의 국산 하드웨어 제조 기업들은 하나같이 현재의 시장 상황이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이 분야 상위 기업은 1~2곳이 연 3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정도다.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기업들이 수십여 개에 달하는 소프트웨어 부문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버 제품 중 1소켓 및 2소켓 2.6GHz 이하 제품을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하고 산업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으나, 공공부문 시장 중에서 해당 스펙의 서버 부문이 차지하는 파이가 워낙 작아 응급처치에 불과하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국산 고객신뢰 부족…업계 “편견 탓” 업계는 무엇보다 “글로벌 벤더 제품 대비 국산 서버의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고객들의 인식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한다. 이중연 KTNF 대표는 “자사 x86 서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IoT 인증 통과, SPECjbb2015, TPC-C 인증, VM웨어 인증 획득 등 기술적으로 글로벌 벤더와 동등한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자신한다”면서, “외산 서버를 사용하는 경우 문제가 생겨도 쉽게 넘어가는 면이 있지만, 국산서버의 경우에는 누가 선정했느냐 등 담당자의 책임을 묻는 경향이 있어 국산서버 진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유니와이드 관계자는 “서버, 스토리지는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새로운 국산 벤더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이미 x86계열의 인텔 CPU를 채용하는 서버는 보편화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는 시각들로 인해 외산 벤더 서버와 국산 서버를 도입해 동일한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국산 서버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는 편견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트론 관계자 역시 “글로벌 벤더사에 비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충분한 스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밀려나는 것이 현실이다. 국산 서버 회사들은 중소기업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A/S나 유지보수 등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존재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신뢰 부족은 스토리지 부문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및 SAN(Storage Area Network)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글루시스도 국내 스토리지 시장이 녹록치 않다고 이야기한다. 국내 스토리지 시장은 민간과 공공 부문을 아울러 외산 벤더들이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고, 기술 개발에 투입되는 자본과 고급 인력의 수급에 있어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고, 그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혁신기술을 발굴해 내야 하지만, 실상은 정보입수 능력의 한계와 개발인력의 여유, 그리고 공공 및 민간 투자 침체로 인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글루시스 측은 설명했다.  글루시스 관계자는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외산 제품에 압도되는 원인은 기술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스토리지는 데이터를 담고 있는 기기로서, 그 목적이 데이터의 무결성과 활용성에 있으며, 이와 같은 요소들의 결여는 곧 기업 자산의 손실과 직결되기에 해당 요소들에 대한 눈높이가 월등히 높을 수밖에 없다. 더불어 일반적인 국내 기업에서는 스토리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대처 가능한 IT기술 인력이 미비하기에, 확실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연유로 스토리지 시장은 보수적일 수밖에 없으며, 기업들은 이미 구축돼 있거나 지금까지 검증돼 왔던 외산 벤더들을 선호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는 글루시스를 포함, 태진인포텍, 명인이노 등과 같은 몇몇 기업들이 어렵게 버티고 있다. 이들이 외산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 제품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간간히 접하기도 하지만 실제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겨우 1%, 최대 2%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서버 시장 역시 마찬가지로, 최근에야 겨우 최대 4%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루시스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 국산 스토리지를 20년간 소개해왔지만, 아직도 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 부족 및 낮은 신뢰로 제품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공기관의 경우, 국산 제품에 대한 도입을 꺼려하고 배정받은 예산으로 외산 제품을 도입하려고 한다”면서, “일전에 도입한 국산 제품에서의 서비스 중단 이슈로 국산 제품 도입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오히려 국산 제품이 공공 시장을 진입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외산 제품 역시 국내에서 서비스를 중단하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술개발, 마케팅, 서비스 강화 등 자구책 마련 서버와 스토리지는 일반적으로 중단돼서는 안 되는 미션 크리티컬한 IT인프라 장비다. 때문에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에 대한 신뢰를 보내는 사용자들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안정성과 성능이 떨어지는 국산 서버·스토리지를 사용하라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국산 브랜드들은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국내 서버·스토리지 기업들 중 기술적으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것은 KTNF다. KTN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x86 기반 듀얼 소켓 서버 메인보드 기술 개발’ 과제를 받아 지난해 개발에 성공했다. 단순히 CPU, 메모리, 메인보드 등 각 부품을 조립만 한 국산 서버가 아니라 메인보드 바이오스(BIOS)와 베이스보드 관리 컨트롤러(BMC), 펌웨어를 직접 개발한 것이다. 덕분에 x86 서버 업데이트 시 신속하고 빠르게 지원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데이터센터 권장 유지온도인 25℃보다 높은 온도에서 운영 가능한 고온감내(45℃) 시스템인 점도 특징이며,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을 통과한 RoHS 인증도 받았다.   ▲ KTNF x86 서버 ‘KR580S1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각종 BMT나 POC를 통해 외산 벤더 제품과 비교해 기술적인 면이나, 제품의 안정성에서 차이가 없음을 고객에게 확인시키고, 제품의 유지보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유지보수망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기술 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비롯, 인공지능 개발업체와 제휴해 솔루션 일체화 장비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트론은 국산 서버에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해 이들의 솔루션을 탑재한 어플라이언스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트론 관계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사와 함께 새로운 고객들과 마주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자사의 다양한 기술정책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사와 협업을 통해 이트론 ‘리노티(LINOTI)’ 서버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노티’는 이트론의 고유 브랜드 명칭으로, Next line of innovation through ICT의 약자이며 ICT혁신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비즈니스 브랜드다. 이트론 관계자는 “이트론 국산 서버라인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1U와 2U 제품 위주로 구성돼 있다. 필요한 옵션으로만 지정해 구성,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이트론의 차별화 되는 특징은 신속한 기술지원과 지속적인 서비스로, 최근에는 강화된 ‘찾아가는 AS’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AS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 국내 총판인 슈퍼솔루션도 최근 국산 서버 ‘슈솔’ 브랜드를 출시하고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슈퍼솔루션 측은 “2008년부터 12년간 2,000여개의 고객사와 10만여 건의 구축사례를 확보,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최적의 컴포넌트를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슈솔’은 1U부터 4U까지 다양한 옵션과 구성의 랙 및 워크스테이션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 딥러닝 솔루션을 위한 GPU 서버 라인도 준비돼 있다. 또한 KC인증, 대기 전력 저감 우수 제품 인증을 취득해 검증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췄다. 일반 제품보다 30~50%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운영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슈퍼솔루션 국산 서버 ‘슈솔’   스토리지 부문에서 글루시스 역시 상당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글루시스의 ‘애니스토(AnyStor)’ 시리즈는 레드햇(Red Hat)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글러스터 파일시스템(GlusterFS)을 사용한다. 글러스터는 특성상 하드웨어에 대한 종속도가 낮기 때문에 외산 표준 x86 하드웨어에 설치돼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글루시스는 글러스터FS 오픈소스 기여자 목록에 포함될 정도로 지금까지 적극적인 커밋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단순한 오픈소스의 활용이 아닌 기여자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글루시스의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는 완전히 자체 개발돼, 글러스터FS를 기반으로 하는 국산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글루시스는 “향후 생존에 앞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하드웨어 종속성에서 벗어나 유연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면서 정책 기반으로 스토리지 프로비저닝 및 관리를 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Software-defined Storage)로 방향을 잡고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진입 장벽 낮춰 경쟁력 향상 지원해야”  KTNF가 수행했던 과제와 같이 몇 년 전부터 정부에서도 국산 컴퓨팅 장비 기술력을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 육성과 산업 확대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제도를 마련하고 관련 기구도 설립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외산 제품이 표준으로 여겨지고 고객들이 이를 선호하는 것이 국내 기업들에게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이에 대해 슈퍼솔루션 측은 “x86서버의 경우 외산브랜드와 국산브랜드의 성능이 거의 다르지 않고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높은 우위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고착화된 외산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에 국내 서버 브랜드들은 진입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국산 장비 시장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 솔선해 인식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하다. 실질적인 운용 실적을 통한 레퍼런스 확립으로 국산 서버 브랜드가 성공적인 후발 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진입 장벽을 해소하는 역할이 공공 부문에서부터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유니와이드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현재처럼 메인보드, 파워, 섀시, CPU, HDD 등 부품을 모아 국내에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을 거친 제품을 우선 국산 서버·스토리지로 정의하되, KTNF와 같은 국산 기술 개발 지원 사례를 업계에 더욱 확충할 때까지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해외 유명 브랜드 완제품을 상표만 가려 시장에 유통시키는 사례에 대해, “중소기업 활성화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고, 국내기업의 기술력 축적과 자금력 확보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글루시스도 “공공기관 도입 시 일정 부분을 국산 제품에 할애해 주는 방식으로 국산 스토리지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주면 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외산 제품의 가격 횡포 등을 견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산 하드웨어 채택 확산 기대” KTNF가 정부 과제에 따라 개발한 기술들은 국내 서버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돼 있다. 향후 국산 서버 기술력이 국내 기업들에게 녹아들고, 시장의 인식이 전환된다면 하드웨어 인프라 시장에서 국산 점유율을 좀 더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NF의 국산 서버는 공공 핵심 데이터센터 3곳 중 2곳에 하반기 납품이 결정됐으며,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한다.  이중연 KTNF 대표는 “국산서버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데이터가 중요해진 현 시점에 데이터를 담는 서버가 외산 서버로 구축된다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자산을 남의 금고에 맡기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공공시장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국산서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면에서 우선시해야 한다. 미국이나 중국처럼 국산서버 쿼터제나 국산서버 선정 시 담당자 가산점 등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기술과 신뢰성의 확보는 기업이 만들어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우선은 서버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인 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티데일리 정종길기자   기사 원문 보러 가기 > [진단] 국내 서버·스토리지 업계 “기술력은 갖췄다…인식 전환과 뒷받침 필요”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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